4월 22일, 우리는 지구의 날을 기념합니다. 이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특별한 날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열립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전국적인 소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구의 날 소등 행사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미국에서 처음 제정되었습니다. 당시 환경오염과 자원 고갈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전 세계 193개국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있으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구의 날은 개인과 기업, 정부가 함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한국에서는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전국적인 소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약 4만 1,189 kWh의 전력과 20.3톤의 온실가스 감축이 예상됩니다.
기후변화주간 탄소중립 실천 방법
에너지 절약
모니터 화면이나 스마트폰 화면에서 다크 모드를 적용하면 소비전력이 25~30% 줄어들어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난방온도 2℃ 낮추고 냉방온도 2℃ 높이기
- 전기밥솥 보온기능 사용 줄이기
- 냉장고 적정용량 유지하기
- 비데 절전기능 사용하기
- 물은 받아서 사용하기
- 텔레비전 시청 시간 줄이기
- 세탁기 사용 횟수 줄이기
-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 창틀과 문틈 바람막이 설치하기
-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하기
- 절수설비 또는 절수 기기 설치하기
-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하기
-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사용하기
- 주기적으로 보일러 청소하기
- LED 조명으로 교체하기
- 가정 내 지역난방배관 청소하기
친환경소비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 문제는 고형 폐기물 처리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최소한의 식재료만 구입하거나 음식은 남기지 않기 등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습관으로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 저탄소 제품 구매하기 &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 이용하기
- 품질이 보증되고 오래 사용 가능한 제품 구입하기
- 과대포장 제품 안 사기
- 재활용하기 쉬운 재질이나 구조로 된 제품 구매하기
- 우리나라, 우리 지역 식재료 이용하기
- 새활용, 재활용 제품 이용하기
- 중고제품 이용하고 안 쓰는 제품 나눔 하기
친환경 교통
우리나라의 수송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중 도로부문이 96.5%를 차지합니다. 2km 이내의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면 온실가스 저감이 가능합니다.
- 개인용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 친환경 운전 실천하기(트렁크 비우기 불필요한 짐 빼기, 자동차 연료는 절반만 채워 운행, 각종 소모품 교환 주기 준수, 에어컨 사용 자제, 급가속·급감속 하지 않기, 장시간 주정차 시 엔진 정지, 운행 전 최적경로 파악)
-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과 휠 정기적으로 점검하기
-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 전기·수소 자동차 구매하기
자원순환
가정에서 제대로 분리배출되지 못한 재활용폐기물은 수거되더라도 선별과정에서 잔재물로 분류되어 결국 소각·매립되므로 배출단계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이 중요합니다.
- 올바른 방법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실천하기
- 종이타월, 핸드 드라이어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 장바구니 이용하고 비닐 사용 줄이기
-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하기
- 물티슈 덜 쓰기
- 음식 포장 시 1회 용품 줄이기
- 인쇄 시 종이 사용 줄이기
- 청구서, 영수증 등의 전자적 제공 서비스 이용하기
흡수원 보호
산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어 대기질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최근 10년간 산림면적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데요. 나무를 심거나 식물을 키우는 것만으로도 열섬 현상은 물론 대기오염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 정부, 기업, 단체 등에서 추진하는 나무 심기 운동 참여하기
- 탄소흡수원의 중요성을 알고 보호하기
- 기념일에 내(가족) 나무 심어 보기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우리가 지구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상기시키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여 만드는 큰 변화에 동참하여, 지구의 미래를 함께 지켜나가는데 함께 노력해 봅시다.